속초 대포항 전망대, 대포항과 바다 설악산을 바라보며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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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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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그 동안 조용히 있다보니 글을 쓸 일이 없네요.

허접한 글 몇개가 전부 였었던 같습니다.

오늘은 겨울이지만 따뜻한 날씨에 가을 하늘 같이 파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라 주변을 아내와 함께 걸어 보았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는 곳이지만 필자는 두번째 방문이고, 아내는 처음가보는 곳입니다.

대포항을 많이들 가보았고, 인터넷에 검색만해도 글들이 무수히 검색이 됩니다.

대포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대포항전망대를 담아 봅니다.

대포항 전망대는 대포항에서 오를 수도 있고, 외옹치항 방향에서 오를 수 있습니다.

대포항에서 200미터쯤 데크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대포항전망대 정상부근이 나오는데요. 요즘은 동네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은 어느 곳에가나 늘 체련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잔설이 남아 있어 겨울임을 실감케합니다.

요즘은 뒷동산이나 왠만한 산은 야자수 매트가 유행처럼 깔려있어, 걷는 사람들에게 관절보호에 좋은 것 같습니다.

체련장부터 야자수매트가 깔려 있는게 보기도 좋습니다. 바람도 안불고 따뜻해 봄날씨 같은 분위기 입니다.

대포항전망대 정상입니다. 전망대에 올라봅니다.

전망대에 올라 대포항을 내려다 보며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바닷가 방향으로는 호텔들이 들어서며 멋진 풍경을 잡아 먹고 있읍니다.

이제는 호텔에서 멋진 조망을 볼 수가 있겠네요.

전망대에서 보면 설악산도 멋진 풍경들이 보이네요. 멀리 눈덮힌 산들이 동양화같이 눈에 들어 옵니다.

전망대 한구석에는 달모양의 조형물이 있고, 쉴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전망대 아래로 내려와 전망대를 바라보며 담아 보았습니다.

전망대 옆을 지키는 파수꾼나무는 지금은 앙상한 가지로 남았지만,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는 늘 녹색의 푸르름이 함께합니다.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의 배경이 한층 전망대를 멋지게 만들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보니 등대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대포항등대, 설악항등대, 물치항등대 등이 줄을 지어 서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닷를 바라보면 호텔들로 인해 자연스러움은 멀어지고, 고층 건물로 인해 고깃배들이 오가며 정박해 있는 속초 대포항만의 운치가 예전의 모습을 잃어 버려서 좀 아쉽네요.

전망대를 내려오기 전에 전망대를 바라보고 내려옵니다.

보통 타지에서 오시는 분들은 대포항전망대를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이 많은데,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시간도 약 30분~40분정도면 충분히 볼 수 있으니 꼭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대포항 #대포항전망대 #속초가볼만한곳

  • - 대포항 방문기를 공유함

  • - 대포항 전망대는 대포항과 외옹치항에서 오를 수 있음

  • - 대포항 전망대 정상에서는 대포항과 설악산 등의 풍경을 볼 수 있음

  • - 대포항 전망대에는 달모양의 조형물과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음

  • - 대포항 전망대는 대포항에서 약 30~40분 거리에 위치하며, 꼭 방문해볼 것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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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 with TREKKING 일상·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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