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인터넷으로 교체 후 나스나 홈서버 운영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작성자 정보
- 뜸부기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520 조회
본문
새로 집을 이사하며 kt인터넷을 8년 정도 사용하다 다른 통신사 인터넷으로 바꾸면 할인 혜택을 준다고 하여 3년 약정에 sk브로드밴드 인터넷으로 바꾸었습니다.
우리나라 통신사 혜택이 3년이상 쓰고, 계속 쓰면 쓸수록 혜택이 없는 구조입니다.
이번에 핸드폰 2개와 sk ipBtv, 인터넷을 한번에 묶어 혜택을 받았습니다.
kt인터넷 보다 요금이 저렴하여 sk인터넷으로 교체를 하였는데, 이게 생각치도 않던 곳에서 일이 좀 뒤틀렸네요.
그 동안 집에 자작나스를 만들어 홈서버를 만들어 사용을 했었는데, 에스케 브로드밴드 인터넷에서 정작 필요한 일반적 포트를 막아 놓아 외부에서 집의 홈서버에 연결을 할 수가 없습니다.
sk 브로드밴드 기술부에 문의를 하고, 80포트등을 열어 달라고 하니, 통신사 규칙상 열어 줄 수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럼 해지를 할 수 있냐고 하니, 해지할 요건이 안된다고 합니다.
할 수 없이 3년을 꼬박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화낸다고 해결책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서버를 만드느라 돈도 많이 들었는데, 낭패네요.
케이스도 첸브로케이스로 만들어 몇년 잘 사용을 했었는데 고철이 되었습니다.
사용을 하지 못해 중고로 팔려니 헐값이라 내놓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홈서버를 사용하기 전에는 시놀리지 나스를 사용했었는데, 반응 속도가 느려 자작나스를 만들었었습니다.
집에 놔두고 외부에서 접속하여 각종 자료와 홈페이지를 운영했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웹호스팅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집에서 만든 자작나스는 트래픽이나 용량의 제한을 받지 않아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사용하기 때문에 용량면에서 제약은ㆍ 받지 않고 호스팅보다 가격면에서 저렴합니다.
단점이라면 전문가도 아닌데 어설픈 실력으로 서버까지 스스로 관리를 해야하니 그게 힘듭니다.
집에서 나스나 자작나스 홈서버등을 운영하시려는 분들은 잘 생각해 보시고 인터넷을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관련자료
-
링크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