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성인대 신선대 낙타봉 신선대단풍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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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금강산화암사 둘레길 단풍입니다.
휴일에는 가을 단풍철로 인해 여행객들이 너무 많아 휴일을 피해 성인대에 올랐습니다.
화암사 바로 직전 기념품 가게에서 들머리 시작으로
코스는 수바위 - 시루떡바위 - 성인대 - 신선대 - 낙타봉 - 성인대 - 미시령 삼거리 - 화암사로 내려오는 둘레길입니다.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예상외로 주차장은 한적하고 여유롭네요. 이곳이 언제부터 인지 산행객들이 많이 찾는 성지가 되었습니다.
비수기에는 성인대와 신선대 사이 능선이 백패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성지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가을 단풍 성수기라 백패킹족들은 잠시 쉬어가는 시기입니다.
주차비는 승용차 기준 3000원이고 카드 결제만 가능합니다.
제 1주차장이 제일 크고, 화암사 일주문을 조금지나면 제 2주차장이 있습니다.
제 2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일주문 아래에서 제 1주차장에서 바리케이트를 쳐서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1주차장을 이용하게 유도합니다.
화암사에 등록 된 차는 화암사까지 주차비를 별도로 결제하지 않고 다이렉트로 화암사까지 올라 가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책길끝부분이 기념품 가게까지 걸서어서 간 후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경우 30~40분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성인대 산행 초입입니다. 반대로 화암사로 내려오는 길로 올라 갈 수도 있으나 오르는 구간이 계속 올라 지루하여 힘듭니다.
성인대 정상에서 이길을 내려오는데는 1.4km이고 화암사 방향은 2.0km입니다.
올라가는 길이 좀 가파르기는 하나 짧아 주로 이 길을 이용합니다.
초입에서 100미터쯤 올라오면 수바위있는 곳이 나옵니다. 바로 아래에서는 수바위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수바위입니다. 산행 후 하산하여 화암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오르다 보니 상봉 신선봉이 눈에 들어옵니다.
신선봉을 넘으면 대간령을 통해 백두대간 끝봉인 마산봉까지 갈 수 있습니다.
시루떡바위가 보입니다. 시루떡 같이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숨을 몰아 쉬며 오르다 단풍이 예뻐 스마트 폰으로 담아 봅니다.
성인대 정상에서 기념사진으로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성인대에서 신선대 방향을 담아봅니다. 바위 능선 위에는 사람들이 멋진 풍경을 감상하느라 바쁩니다.
능선에서 울산바위와 낙타봉 방향을 담아 보았습니다.
낙타봉 앞 광장바위에서 사람들이 휴식도 취하고 간식도 먹고, 경치를 즐기고 있습니다.
미시령 방향으로 내려오며 단풍 모습을 담아 봅니다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산길이 운치를 더합니다.
가파른 길옆으로 아름다운 단풍이 있어 즐거움에 신이 납니다.
여기저기 단풍들이 아름답고 고운색이 눈길을 끕니다.
골짜기를 내려오면 떨어진 낙엽이 물을 따라 흐르다 돌에 걸려 수북히 뭉쳐 있습니다.
다음 주에 가면 단풍이 정상부근이 떨어지겠지만, 화암사 길에도 한창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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