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백담사 셔틀버스 요금 첫차 막차 주차요금 백담계곡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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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뜸부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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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대리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백담사나 오세암 봉정암등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백담사까지 도보로 가실 수 있으나, 도보는 2시간, 버스로는 18분이 소요되기 때문에 목적을 가지고 오셨다가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대부분 용대리에서 백담사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합니다.
셔틀버스 운행시간
용대리 백담 주차장에서 아침 7시에 첫차가 출발을 하고 막차는 저녁 6시까지 운행을 합니다.
백담사 주차장에서 인제 용대리 백담 주차장까지 막차는 저녁 7시까지 입니다.
배차시간은 30분 간격으로 운영이 원칙이나 요즘 같이 가을 단풍철에는 33인승 버스가 인원만 차면 계속해서 대기시간 없이 출발을 하며 버스 운행도로가 험해서 입석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주차요금
1. 승용차 기준 최초 3시간 3000원이고 이후 시간당 1000원. 하루 8000원입니다.
2. 대형차는 최초 3시간 기준 5000원이고 이후 시간당 1000원이고, 하루에 10000원입니다.
요즘은 가을 단풍철이라 버스를 타기 위해 약 300미터 쯤 줄을 서서 대기를 하고 있으며, 백담사에는 산을 넘어 온 산행객들로 인해 약 500미터쯤 대기하는 것 같더군요.
백담사만 가기 위해 갔다가 되돌아 올 수도 없고 후회가 됬습니다.
백담사를 찾아 온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불교 신도들이 버스를 이용해서 많이 온 것 같더군요.
백담사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저 멀리 산능선에도 단풍이 들어 산마다 울긋불긋 합니다.
백담사 앞 계곡에는 돌탑들을 쌓아 또 다른 명물로 자리잡고 있네요.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안으로 들어가 기념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더군요.
조용하고 큰 건물들은 대부분 출입금지를 하여 들어가 볼 수 없네요. 몇시간씩 기다리다 백담사를 왔는데, 좀 허무한 감도 있네요.
대충 백담사를 구경하고 사람들의 행렬이 나무 길어 기다리는 시간이면 걸어가도 될 것 같고, 버스를 타고 오다 보니 계곡의 단풍이 아름다워서 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서 가기로 하고 아내와 함께 열심히 걸어 가기로 했습니다.
싸가지고 간 컵라면을 먹을 자리가 마땅치 않아 이리저리 찾다가 백담사 주차장 한구퉁이에 앉아 뜨거운 물을 붓고 라면을 뿔려 먹고, 커피믹스를 한잔씩하고 출발을 합니다.
일단 배가 든든해야 걷기도 좋지요.
우리 같이 마음 먹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네요.
삼삼오오 모여 열심히 단풍구경을 하며 걷고 있습니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 무척 아름답네요. 버스를 타고 가면 훅 지나갈 것을 눈이 시리도록 보면 걷고 있습니다.
길을 걷는데도 버스가 열심히 여행객들을 싣어 나르고 있습니다. 버스 회사 입장에서는 한차라도 더 싣어 날라야 이익이 되니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기암괴석의 암반에 맑은 물이 흐르고 배경이 좋아 가면서도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백담탐방지원센터에 가까이 오니 단풍이 가까이에서 보니 더욱 곱네요.
열심히 걸어오다 보니, 백담사 주차장에서 용대리 주차장까지 약 1시간 15분 정도 소요 됩니다.
백담사보다 걸어 오며 가을단풍과 계곡의 절경을 볼 수 있어 그나마 위로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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