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설악산 이곳 저곳에 단풍이 한창입니다. 어느덪 시내 뒷산 속초사잇길 6길이 청대산에도 단풍이 많이 피었습니다. 정상을 깃점으로 설악산 방향으로 많이 피었습니다. 소나무가 많아 늘푸르다하여 청대산이라 불리는 만큼 소나무가 많습니다. 그 소나무 사이로 활엽수 나무들이 자리고 있어 단풍이 드니, 노란색들의 단풍이 소나무들 사이에 조경을 한 것처럼 사이사이 예쁜색으로 변해 있네요. 오늘 운동을 하며 청대산의 단풍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소나무 사이에서 자라고 있어 크지는 않지만 노랗게 변해가는 단풍이 예쁩니다. 소나무와 대조가 되어…

설악산 가을 단풍 산행 설악산이 단풍으로 한창입니다. 세월의 빠름 만큼 단풍 또한 금방 지나갈 겁니다. 정상에 단풍이 들고 아래까지 내려오면, 위에는 단풍이 언제 피었냐는 듯 사라집니다. 그 시기를 내가 어디를 언제쯤 맞혀서 가느냐에 따라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읍니다. 지금 설악산 단풍은 하부 구간까지는 내려오지 않았읍니다. 약 70프로 정도 피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오늘은 미시령에서 소공원까지 산행을 하며 풍경을 담아 보았읍니다. > 산행일 : 23년 10월 15일 > 산행코스 : 미시령 - 울산바위 서봉 -…

고성운봉산 sns를 타고 흐르며 언제부터인가 고성 학야리 운봉산이 백패킹족들이 즐겨찾는 백패킹의 성지가 되어 있네요. 예전에는 한번씩 올라가면 지역사람들이 찾는 한가한 곳이었는데, 요즘은 올라가면 백패킹을 하느라 천막들이 쳐 있는 걸 자주 볼 수 있읍니다. 이곳 정상에 오르면 막힘이 없이 사방이 시원스럽게 보여 좋읍니다. 육지쪽으로는 설악산과 고성의 산들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여 일출을 보기 좋은 곳입니다. 거리도 왕복 2.7km로 짧고 시간도 왕복 2시간이면 천천히 힘들지 않게 다녀 올 수 있는 곳입니…

백담사에서 시작하여 영시암을 거쳐 오세암을 갔다 온 코스입니다. 용대리 주차장에서 7시부터 시작, 백담사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막차는 6시까지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백담사 주차장까지 이동합니다. 용대리 주차장에서 백담사 주차장까지는 7km로 걸어서는 2시간정도이고, 버스로는 18분 정도 소용됩니다. 주차요금은 승용차기준 처음 3시간 3000원, 이후 1시간마다 1000원 추가, 하루 8000원입니다. 백담사까지의 셔틀버스 요금은 성인 편도 2500원입니다. 왕복 5000원인데요. 거리에 비해 싼 요금은 아닙니다. 운행시간은 30분마다…

속초 설악문화제의 한가지로 진행 된 설악산 달마봉 능선길 걷기 일년에 한번 개방말까하는 등산코스입니다. 23년도에는 7월에 속초시 승격 60주년 기념등반대대회때 개방이 되고, 이번 9월 23일에 개방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달마봉을 멋진 모습들을 보여 주었읍니다. 달마봉 능선은 조망이 좋아 설악산, 속초, 고성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인기있는 코스이지만, 입산통제 구역이라 설악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아쉬운 감이 있읍니다. 기암괴석으로 만들어진 주위 풍경은 탐방객들에게 스릴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멀리 바라보이는 울산바위도 멋진 …

뜨거운 날씨 일수록 밖에 나가 땀을 흘리면 시원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오늘도 뜨거운 물을 보온물병에 담고 컵라면에 훈제 계란, 그리고 커피믹스 2개를 챙겨 훌쩍 설악산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본래 계획은 설악산케이블카를 타려고 갔었고, 시간이 남으면 비선대코스나 비룡폭포 코스로 다녀 올까하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비를 계산하려고 하니, 우리 이마에 케이블카를 타러 왔는게 써있는지, 주차료 받는 아저씨가 오늘은 케이블카를 운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강풍이 불면 안전문제로 인해 운행을 중단한다는 말을 들…

속초 해수욕장에서 시작하여 외옹치해변을 지나 바다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진 사잇길인 바다향기로를 거쳐 외옹치항까지 가는 길입니다. 일요일이라 운동삼아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속초 해수욕장이 개장을 하지 않아도 많은 여행객들이 속초해변을 찾아 바다 내음과 살랑이는 해풍을 느낄 수 있는 해변으로 옵니다. 속초해수욕장의 대관람차입니다. 대관람차를 높이가 있어 설악산 속초시내 먼바다까지 한눈에 바라 보실 수 있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입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대관람차를 타기 위해 매표소 앞에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더군요. 속초해수욕장 해변을 …

일요일 휴일을 맞아 속초설악산악연맹은 설악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와 함께 설악산 울산바위 옛길에서 자연 정화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오랫 만에 울산바위 옛길을 가봤는데요. 예전의 계단이나 물건을 파는 시설물들이 철거되면서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울산바위의 친근함이 반겨 주는 듯 끌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설악산 소공원에 도착하여 보니 높은 산들은 구름에 잔뜩 잠겨 있습니다. 권금성이 보여야 하는데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네요 소공원을 지나 신흥사 안양암을 지나 울산바위 구길을 향해 걷습니다. 예전에는 좁고 울퉁불퉁한 길이 없는데…

속초 설악산에 벚꽃길이 아름다운 곳 매년 이 맘때면 벚꽃의 아름다움에 전국에서 난리법석입니다. 속초도 예외는 아니라 오늘 보니 벚꽃이 한창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속초와 설악산은 바다와 산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온천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이 자연의 도시에 벚꽃길은 덤으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볼거리입니다. 다음 주말에는 늦을 것 같고,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화요일이나 수요일까지는 제대로 된 벚꽃을 볼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기온과 개화때문에 종잡을 수는 없지만, 그 때까지는 무난할 것 같습니다. 설악산 길을…

경남 통영 욕지도 여행 속초 설악산악연맹에서 진행하는 장거리 여행이었습니다. 속초에서 통영까지 간다는게 이게 좀 힘들어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오랜 버스다 보니 휴게소에서 쉬고 사람들이 많다보니 약 8시간 소요시간을 잡았었는데요. 실제는 하루 전 22시에 출발하여 다음 오전 5시 20분 정도에 도착 7시간 20분 정도가 소요 되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이렇게 일찍 먹어 본적이 과연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아침 식사를 하고 통영 중화항에서 6시 20분에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고 육지도 여행은 시작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 보통 삼덕…